Signature Menu — Pork Saenggalbi

돼지 생갈비, 드셔보셨어요?

경주 마장동숯불구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짜 생갈비를 소개합니다.

구워진 돼지 생갈비 — 겉은 크리스피, 속은 육즙이 살아있는 단면 클로즈업
01 — 어느 부위 고기인가요

갈빗대에 붙은 가장 맛있는 부위

"고기는 뼈에 붙어 있는 부분이 가장 맛있다."는 말이 있죠. 그중에서도 돼지 갈빗대 아래쪽에 붙은 부위는, 돼지 한 마리에서도 손에 꼽히는 자리예요. 뼈와 살이 단단히 맞물려 자라면서 결이 촘촘하고, 지방과 살코기가 한 줄씩 고르게 섞이거든요. 마블링이 좋다는 표현이 그래서 나옵니다.

저희가 내놓는 "생갈비"는 바로 이 자리, 갈빗대에 붙은 살 중에서도 뼈가 온전한 모양으로 붙어 있고, 지방질이 넉넉하고 결이 살아 있는 부분만 따로 빼낸 부위입니다. 이 고기를 매장에서 한 점 한 점 포 뜨고 칼집을 넣어, 굽기 좋은 두께로 펼쳐 드려요.

벌집 삼겹과는 달라요. 갈빗대에 붙은 진짜 갈빗살이거든요. 비계 걱정은 잠시만 내려두시고, 생갈비 고유의 맛을 한번 즐겨보세요.

마장동숯불구이 돼지 생갈비 — 갈빗대에 붙은 살을 포 뜨고 칼집을 넣은 손질 완성본 클로즈업
02 — 부위별 풍미 차이

앞쪽과 뒤쪽, 맛이 다릅니다

갈빗대에 붙은 살은 한 부위 안에서도 맛이 같지 않아요. 앞쪽에서 뒷쪽으로 갈수록, 지방의 비율이 그라데이션처럼 늘어나거든요.

돼지 갈빗대 부위 지방 그라데이션 도식 — 앞쪽(A)에서 뒷쪽(C)으로 갈수록 지방 비율이 늘어나는 모습
A 앞쪽 부분은 지방질이 적어, 생갈비 특유의 고소하고 크리스피한 맛은 조금 덜한 대신, 살코기의 결과 담백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B 중간 부분은 지방과 살코기의 균형이 잘 잡힌 자리예요. 두 맛이 한 점 안에서 어우러집니다.
C 뒷쪽 부분은 지방질이 풍부해서, 구웠을 때 매우 고소하고 생갈비 특유의 크리스피한 식감과 육즙을 가장 진하게 느끼실 수 있어요.

저희 마장동에서는 한쪽 부위만 따로 내드리지 않고, A·B·C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한 상에 함께 올려드립니다. 한 점 한 점 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도록요.

사실 생갈비 본연의 맛은 지방질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처음엔 비계가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그런데 한 번만 믿고 드셔보세요. 그 풍미가 어디서 나오는지 바로 아실 거예요.

03 — 왜 보기 드문가요

생갈비로 낼 수 있는 건 30%뿐

사실 돼지 생갈비, 식당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메뉴예요.

생갈비로 낼 수 있는 부위는 갈빗대에 붙은 살 중에서도 30%뿐이거든요. 뼈가 어긋났거나, 지방이 부족하거나, 결이 거친 부분은 모두 양념갈비 쪽으로 갑니다. 갈비 한 대에서 양념갈비가 7, 생갈비가 3 정도의 비율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죠.

그러니까 양념갈비가 꾸준히 팔리는 가게가 아니면, 생갈비만 따로 떼서 팔 수가 없는 구조예요. 다행히 저희는 양념갈비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덕분에, 두 메뉴 모두 자신 있게 내놓고 있습니다.

돼지 생갈비 원육 — 마블링과 칼집이 살아있는 손질 완성본, 통마늘과 함께
04 — 양념갈비와의 차이

양념갈비랑 뭐가 다른가요?

같은 갈비라도 작업이 완전히 다릅니다.

양념갈비는 갈비 한 대 안에서 결이 다양한 부위들을 모아 양념에 재워냅니다. 양념이 결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맛이 한쪽으로 모이게 만들어주거든요.

반면 생갈비는 지방이 충분하고 결이 살아 있는 부위만 따로 골라낸 거라, 양념 없이도 고기 본연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대신 지방이 많은 만큼 센 불에 짧게 구워야 제맛이 나요. 그래서 손질 단계부터 굽는 방식까지 양념갈비랑 완전히 다른 길로 갑니다.

돼지 생갈비 돼지 양념갈비 벌집삼겹
부위 갈빗대 아래쪽 살 중 선별 부위 갈빗대 살 전체 (결이 다양한 부위 포함) 삼겹살 부위
손질 포 작업 + 칼집 토막 + 양념에 재움 격자 칼집
양념 없음 (생고기) 특제 양념 없음 (생고기)
굽는 법 숯불 위 불판 · 센 불 짧게 숯불 · 양념 타기 전 빠르게 일반 불판 굽기
풍미 고소함 + 크리스피 + 갈비 뜯는 맛 달짝지근한 양념 + 부드러운 결 삼겹살 본연 풍미
표를 좌우로 스크롤할 수 있어요
05 — 한 점 입에 넣으면

겉은 크리스피, 속은 육즙 팡팡

비계가 많아 보여서 처음엔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막상 한 점 잘라보시면, 살코기와 지방이 한 줄씩 고르게 섞여 있는 것이 보이실 거예요.

구워지는 동안 지방이 살코기 안으로 스며들고, 겉면은 크리스피하게 마무리됩니다. 한 점 입에 넣으면 겉바속촉, 속에서 육즙이 팡팡 터집니다. 삼겹의 고소함, 목살의 쫀득함, 갈비를 뜯는 재미까지 한 번에 즐기실 수 있어요.

한 번 드셔보시면 다른 부위는 밋밋해서 못 드십니다.

한 입 크기로 잘라 마늘과 함께 익혀낸 돼지 생갈비 — 노릇하게 구워진 표면 클로즈업
06 — 이렇게 드세요

숯불 위 불판, 센 불에 짧게

생갈비는 직화가 아니라 숯불 위 불판에 굽습니다. 지방이 많은 부위라 불꽃에 직접 닿으면 표면이 너무 그을거든요. 숯불의 향은 받되, 불판 위에서 굽는 게 가장 맛있는 굽기예요.

참숯 불판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돼지 생갈비 — 통마늘·새송이버섯과 함께

굽는 순서

  1. 불판이 충분히 달궈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2. 센 불에서 앞뒷면을 짧게 익힙니다.
  3. 가위로 잘라 단면만 살짝 더 익혀주세요.
  4. 너무 오래 두면 육즙이 빠져 퍼석해지니, 바로 드시면 됩니다.

첫 점은 소금만 살짝 찍어드세요. 본연의 풍미가 가장 잘 느껴집니다. 다음부터는 마늘소금장, 멜젓, 생와사비를 곁들이시면 한 점 한 점 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돼지 생갈비 한 상 차림 — 손질 완성된 원육과 페어링 채소들
07 — 이 손맛이 어디에서 왔는가

1983년부터 이어온 손맛

마장동숯불구이의 시작은 1983년 경주 중앙시장의 〈기수 식육점〉이었습니다. 박영숙 대표가 오랜 시간 고기를 손질해온 손이, 2005년 경주본점을 거쳐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요.

2019년에는 딸 김소연 대표가 황성점을 열어 모녀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좋은 갈비를 받아 손수 손질하는 일, 양념을 직접 만드는 일, 반찬을 손수 무치는 일은 어머니 시절 그대로예요.

경주시·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으로 식재료 원산지와 위생도 정기적으로 검증받고 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한번 드시러 와주세요.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돼지 생갈비 — 마장동숯불구이 시그니처 메뉴
FAQ — 자주 묻는 질문

돼지 생갈비, 이런 게 궁금해요

돼지 생갈비가 무엇인가요?

돼지 갈빗대 아래쪽에 붙은 살 중에서도 지방질이 풍부하고 뼈대와 결이 살아 있는 좋은 부위만 골라내 포 작업을 거쳐 넓게 펼친 후 칼집을 넣은 부위입니다. 양념을 하지 않은 생고기 상태로 굽는 갈빗살 메뉴이며, 경주 마장동숯불구이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양념갈비와 무엇이 다른가요?

양념갈비는 갈비 한 대 안에서 결이 다양한 부위들을 모아 양념에 재워 굽고, 생갈비는 지방이 충분하고 결이 살아 있는 부위만 따로 골라낸 부위를 양념 없이 굽습니다. 같은 갈비라도 손질 단계부터 굽는 방식까지 완전히 다릅니다.

벌집삼겹과 같은 건가요?

다른 메뉴입니다. 벌집삼겹은 삼겹살에 격자무늬 칼집을 넣은 가공이고, 돼지 생갈비는 갈빗대에 붙은 살을 포 떠 칼집을 넣은 갈빗살입니다. 부위 자체가 다릅니다.

돼지 생갈비는 어떻게 굽나요?

참숯 위 불판에 굽습니다. 지방이 많은 부위라 직접 불꽃에 닿으면 표면이 너무 그을기 때문에 불판 위에서 굽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불판이 충분히 달궈진 후 센 불에서 앞뒷면을 짧게 익히고, 가위로 잘라 단면을 살짝 더 익혀 바로 드시면 됩니다. 첫 점은 소금만 살짝 찍어 본연의 풍미를 느끼고, 이후 마늘소금장·멜젓·생와사비를 곁들이면 좋습니다.

본점과 황성점 둘 다에서 먹을 수 있나요?

네. 마장동숯불구이 경주본점(성건동)과 황성점(황성동) 양 매장에서 모두 돼지 생갈비를 제공합니다.

왜 돼지 생갈비를 판매하는 식당이 많지 않나요?

돼지 갈비 한 대에서 생갈비로 낼 수 있는 부위는 약 30%뿐이고, 나머지 70%는 양념갈비로 사용됩니다. 양념갈비가 꾸준히 팔리는 가게가 아니면 생갈비만 따로 떼서 판매하기 어려운 구조 때문입니다.

갈빗대 부위에 따라 맛이 달라지나요?

네. 갈빗대 앞쪽에서 뒷쪽으로 갈수록 지방 비율이 그라데이션처럼 늘어납니다. 앞쪽(A)은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뒷쪽(C)은 지방이 풍부해 고소함과 크리스피한 식감이 가장 진합니다. 마장동숯불구이에서는 A·B·C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함께 제공합니다.

매장 정보

경주 본점·황성점 두 곳에서

돼지 생갈비는 경주본점(성건동)과 황성점(황성동) 두 매장 모두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경주본점 · 성건동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407
영업시간
화~일 11:00 – 21:00 · 월 휴무
주차
대로변 주차(점심 11:30~13:30 · 저녁 17시 이후), 하이렌터카 주차장 이용 시 1,000원 지원
지도에서 보기 →

황성점 · 황성동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갓뒤동녘길 13 1층
영업시간
화~일 16:00 – 22:30 · 월 휴무
주차
자체 주차장 없음. 매장 앞·옆 골목·뒤편 이면도로 주차 가능(주차단속 없음)
지도에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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